연포지역의 해변은 넓고,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물이빠지면 갯벌에서 조개를 잡는 갯벌체험까지 가능해서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연포지역의 해수욕장은 다른지역의 해수욕장보다 개장기간이 길기로 유명해서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장소이기도 하며, 신진도나 안흥지역에서 즐기는 바낚시나 갯바위 낚시는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강태공들에게는 낚시의 명소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몇 해전부터 서해안지역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몇군데 서해일출의 명소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아직 유명세를 타지도 않았는데 연포지역에는 입소문으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동해안의 일출과는 성격이 좀 다른 서해안의 일출.
특히 연포지역의 일출은 소박하고 수줍은 느낌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져서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일출의 아름다움도 잔잔함으로 남지만 연포지역의 일몰의 모습은 장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